서울 올라가기 전 마지막 장소로 mcl에 왔습니다. 마가렛호웰이 떠오르는 사이니지네용. 1월의 마지막 날에 방문했습니다. 귀여운 패브릭 달력이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봤어요. 구석구석 이렇게 꾸며져 있어요. 한 쪽 벽면에는 b매거진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카운터 맞은편의 모습이예요. 이 오른쪽으로 카운터가 있었구요~ 다른 종류의 의자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요. 요즘 카페나 편집샵 등에서 이런 라왕합판 많이들 보시죠. 이런 가벼운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저도 이사한 기념으로 만들어 볼까 했지만 현생에 밀려 미뤄지고 있네요.. 카운터는 정면사진이 없지만 손소독제가 놓여 있어서 손을 씻고난 후에 사용했습니다. 살짝 출출해진 상태였는데 여기도 와플을 팔더라구요! 그래서 시켰는데 왠걸.. 좋아하는 거 다 올려져 있..
안녕하세요. 얼마전 콧구멍에 바람쐬러 군산에 다녀왔습니다. 군산에는 유명한 중국집이 많은데요, 군산이 중국과 가깝기도 하고 항구와 공항도 있어 화교가 많아서겠지요. 그 중에서 각종 타짜, 무한도전 등 각종 촬영도 많이 하고 군산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이며 최근에 문화재로까지 지정된 빈해원에 방문했습니다. 문을 옆으로 열고 들어서자마자 오래된 냄새가 맞이해주고요. 안쪽으로 자리를 안내받습니다. 빈해원의 오픈시간은 10:30이구요, 저희는 평일 11시쯤 왔는데 첫손님이었어요. 이국적인 분위기에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한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짝꿍의 소울푸드인 탕수육은 빠질 수 없고요. 빈해원에서 물짜장과 함께 스테디셀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스와 함께 나오는 식인데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