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쌀국수 비폰 포보 후기 / 왜 베트남 가면 꼭 사오는지 알겠네.

 

 

베트남 쌀국수 라면
비폰 포보 쌀국수(Vifon pho bo)
맛보고 쓰는 후기

안녕하세요
직장인 어조비입니다

오늘은 사실 있는지도 몰랐던
몇 달전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지인이
기념으로 사다준
베트남 쌀국수 라면
비폰 포보 쌀국수 입니다

처음 보는 제품이라 검색을 해봤는데요
후기들을 보니까 맛이 있는지
이 제품이
베트남 여행가신분들에 필수템 이더라고요

저도 맛이 궁금해서
출출한 저녁에 한번 맛보았습니다


 
우선 포장지를 앞면을 보시면
Pho bo가 뭔지는 몰라도 그림만으로
대충 소고기쌀국수 인걸 알 수 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ㅠㅠ)

 

 

비폰 포보의 봉지를 오픈하니
쌀국수면, 분말스프, 향미유, 칠리소스
총 4개의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뒷면에는
조리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비폰 포보 쌀국수라면은
우리나라 라면과 다르게 끓이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 조리법입니다.
400ml정도에 물을 부어주고
3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합니다

 

면과 스프, 칠리소스, 노란색의 향미유를
그릇에 담고 물이 끓기를 기다렸습니다
노란색의 고체로된 향미유를 보았을때는
약간 맛에 대한 걱정이 살짝 들었습니다.

 

물이 다 끓고 물을 부어 주었습니다.
불안했던 노란색의 향미유는
물을 부어 주자마자 녹아 없어지더라고요

 

그리고 3분이 지나고 맛을 보았습니다
솔직히 면의 식감은 평범한 쌀국수 면이였는데요
국물을 떠 먹어보니
음 이거 생각 보다 진했습니다
베트남 특유의 향이 조금은 나지만
거부감은 단 1도 없었습니다

몇백원에 퀄리티라 하기엔
몇천원 짜리 한국산 베트남 라면보다는
훨씬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끓이는 법을 정리해볼게요

1. 구성품을 한 그릇에 담는다
2. 뜨거운물을 붓는다(400ml)
3. 뚜껑을 덮고 3분을 기다린다
4. 잘 저어서 맛있게 먹는다

 
맛을 보니
왜 배트남 여행을 가면 사오는 필수템인지 알겠더라고요.
몇백원에 이 정도 퀄리티면
가성비가 갑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던데
조만간 몇 개 주문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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